내일은 전국에서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. 남부지방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.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도연 캐스터.[캐스터]네. 오늘 전국적으로 공기가 깨끗해서 좋았습니다. 중부와 남부의 날씨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요. 서울 등 중부지방의 경우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한낮에 다소 더웠습니다.반면에 남부에서는 먹구름이 늦게 물러나면서 오히려 어제보다 기온이 덜 올라갔는데요. 내일은 반대로 중부지방 예년 이맘 때 봄 날씨를 보이겠고, 남부로는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대구 등 영남 내륙의 경우 지형적인 영향으로 특히 더 기온이 올라갈텐데요.낮 최고 기온 서울 25도, 광주 28도, 대구는 31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.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. 따라서 자외선지수는 전국적으로 '높음'에서 '매우 높음' 단계를 보이겠습니다. 야외 활동 하실때 햇볕 잘 가려주셔야겠고, 오존 농도도 요며칠에 비해 다소 짙어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.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이나 경북지역에만 오후부터 밤 사이 5~2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모레도 하늘은 맑지만 기온 자체는 25도 안팎으로 심한 더위는 없겠는데요. 주말부터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. 다음주 초에는 전국 30도 안팎으로 한여름 더위가 올 전망입니다. 지금까지 선유도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(김도연 기상캐스터)연합뉴스TV : 02-398-4441(기사문의) 4409(제보), 카톡/라인 jebo23